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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직업훈련의 만남, 훈련 교·강사 역량강화 특강 성료
- 능력개발교육원 AI 휴먼 ‘담은’ 사회자로 첫 등장, 직업훈련 현장에 AI 실전 전략 제시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설 능력개발교육원(원장 이진구)이 주최한 ‘2025년 상반기 훈련 교‧강사 역량강화 특강’이 지난 6월 18일(수), 서울 중구 앰베서더 서울 풀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 직업훈련기관 교‧강사 약 600명이 집체와 실시간 비대면으로 참석한 이번 특강은 ‘AI와 직업훈련의 접점’을 주제로, 직업훈련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이 자체 개발한 AI 휴먼 ‘담은’이 사회를 맡아 이목을 끌었다.
‘담은’은 “비록 물리적으로 함께하진 못하지만, 오늘 이 자리가 직업훈련과 AI가 만나는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라며, 친근한 음성과 자연스러운 멘트로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AI 기반 교육 혁신을 통해 직업능력개발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세 명의 전문가가 AI 트렌드 및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연희 교수(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교육 현장의 대응 방안을, 최목연 대표(아이래빗)는 Microsoft Copilot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 사례를, 최재용 원장(디지털융합교육원)은 AI 도구를 활용한 강의자료 제작 방법을 소개해 실무 활용성을 높였다.
참석자들은 “AI에 대한 두려움이 줄고 활용 가능성을 체감했다”, “현장에 곧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이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진구 원장은 “이번 특강이 현장 적용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능력개발교육원은 향후에도 AI 기반 보수교육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